60대 컴맹 음악가, 챗GPT로 작가 데뷔하다 [2025 스파르타 연말결산 EP.1]

인생은 때로 공평하지 않다 생각되지만, 객관적인 진실은 ‘시간’은 공평하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눈 뜨고 밤에 잠들 때까지 하루 24시간, 우리는 공평한 시간을 쪼개어 인생을 설계해 나가죠.

이 시간 동안 내가 들일 수 있는 노력의 권리 또한 공평합니다. 누구도 노력만큼은 어떠한 한계도, 조건도 없이 쏟아부을 기회가 있다는 뜻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로 평생을 살며 컴퓨터는 만져본 적도 없는 60대 ‘컴맹’ 음악가가 자서전을 쓰겠다는 오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파르타클럽을 찾은 것처럼요. 그에게는 ‘컴퓨터’라는 한계가 있었지만 남들보다 3배 느린 타자 속도를 3배의 노력으로 극복하며 난생처음으로 블로그를 만들고, 오래 간직해 온 이야기를 세상에 털어놓고 있습니다.

유승구 님이 AI를 통해 잠재력을 깨운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유승구 님은 어떤 사람인가요? 지나온 궤적을 들려주세요.

평생 음악으로만 살아온 60대 바이올리니스트입니다. 바이올린을 처음 시작한 건 어린 시절 머물던 ‘소년의 집’이란 시설에서 초등학교 4학년 때 운명처럼 접한 합주부 활동에서였어요.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 바이올린을 배웠다고 하면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겠거니 생각할 수 있는데 제 유년 시절은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살아남기 위해 분투했던 기억뿐입니다. 계모의 학대를 견디다 못해 수차례 가출했고, 11살 무렵 제 발로 파출소를 찾아가 “고아원에 보내달라”고 했을 정도니까요.

고아원에서도 체벌과 폭행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었는데, 바이올린이 제 인생을 바꾸었어요. 어렵고 힘든 시설 생활 속에서 바이올린은 유일한 제 도피처이자 안식처였습니다. 그렇게 바이올린 외길을 걷다 보니 대학을 거쳐 음악가들의 꿈인 ‘KBS교향악단’에 입단하면서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KBS교향악단에서 3년간 연주하며 모은 돈으로 독일 유학 생활을 하기도 했고, 귀국 후에는 마산시립교향악단 악장을 지냈습니다. 경북대, 부산예고 등에 출강을 나가기도 했죠.

KBS교향악단을 '음악가들의 꿈'이라고 하셨는데, 들어가기 얼마나 어려운 건가요?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 게시판에서 ‘KBS교향악단을 대한민국 대표 오케스트라로 키운다’는 신문 광고를 보고, 제 바이올린 인생의 최종 목표로 삼았습니다.

1988년 3월, 대학 졸업 직후 오디션에 합격했는데요. 당시 바이올린 부문에서 단 3명만 뽑았다고 하면 경쟁률이 실감이 나시겠지요. 바늘구멍 같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 연락을 받던 날, 전화기를 붙잡고 주저앉아 울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3년간 단원으로서 연주를 했는데, 세계적인 거장 정명훈 지휘자님과 함께했던 정기 연주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음악가로서 최고의 커리어를 누리셨는데, 스파르타클럽은 어떻게 찾게 되셨나요?

앞서 소개했듯이, 저의 세상은 오직 음악뿐이었어요. 악보를 보는 건 숨 쉬듯이 편했지만, 컴퓨터 모니터 속의 세상은 저에게 낯선 미지의 영역이었습니다. 검색 하나를 하려 해도 진땀을 빼야 하는, 소위 말하는 완벽한 ‘컴맹’이었죠.

이런 저에게는 오래 품고 있던 꿈이 하나 있었는데요, 소년의 집 시절부터 대학을 거쳐 KBS교향악단에 입단하기까지 치열했던 저의 20년 음악 인생을 글로 남기고 싶다는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글을 제대로 써본 적도 없거니와 컴퓨터를 잘 다룰 줄 모르고, 타자 속도도 너무 느려 그 꿈은 늘 마음 한구석에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스파르타클럽의 ‘챗GPT 300% 활용하기’ 강의 광고를 보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솔직히 반신반의했습니다. 컴퓨터도 잘 못하는 내가 AI를 다룰 수나 있을까 싶었던 거죠. 하지만 AI를 배우면 평생의 꿈인 자서전을 쓰는 데 한 걸음 가까워질 수 있다는 희망에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챗GPT 300% 활용하기’ 강의를 듣고 원하는 변화를 이룰 수 있었나요?

강의를 들으며 저는 엄청난 전율을 느꼈습니다. AI는 단순한 기계가 아니었어요. 강의를 듣기 전에는 AI를 활용하는 방법도 몰랐고, 아주 간단한 질문에 대답하는 것만으로도 깜짝 놀라곤 했는데요. 강의를 들으며 AI에게 구체적으로 질문하는 법을 배우고, 프롬프트 작성이 익숙해진 후에는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을 시키기 시작했어요. 그때 생각했습니다. 이 친구와 함께라면 내 머릿속에만 있던 이야기를 글로 옮길 수 있겠다고요.

그날부터 저는 AI와 함께 저의 자전적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제 글을 AI에 입력시키고, 수십 번의 수정을 거쳐 한 편, 한 편의 글을 완성해 나갔어요. 이렇게 완성된 원고로 저는 카카오 브런치 작가에 도전했고, 어렵지 않게 통과됐습니다. 컴맹이었던 제가 AI를 배우고 ‘연재 작가’라는 타이틀까지 달게 된 거죠.

엄청난 성장을 이루셨네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AI 블로그 수익화 챌린지’, ‘AI 이미지·영상 제작·SNS 마케팅 입문’ 강의까지 추가로 들으셨어요.

네. 내친김에 글을 더 발전시키고, 유튜브 오디오북이나 전자책으로도 만들고 싶어졌거든요. 예전에는 꿈도 못 꿨을 일인데, AI를 활용하니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붙은 거죠.

하지만 솔직히 고백하자면 정말 어려웠습니다. 평생 음악만 하던 제게 블로그니, 수익화니 하는 용어들은 너무 생소했거든요. 이해가 안 되고 막막하기만 해서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많았습니다.

제가 돌파한 방법은 ‘이해가 될 때까지 듣는 것’이었어요. 강의를 끝까지 다 듣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두 번째 듣고, 지금은 세 번째로 반복해서 들으면서 블로그 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그 결과 브런치에 연재하던 자전적 소설을 티스토리에도 올려 구글 애드센스 승인 신청까지 마칠 수 있었습니다.

AI와 협력해서 쓴 글을 볼 때마다 ‘내가 정말 이렇게 글을 잘 쓸 수 있는 사람이었나?’하고 깜짝 놀라곤 해요. AI가 아니었다면 감히 상상조차 못 했을 수준의 글들이 제 블로그에 쌓이고 있어요.

"하고 싶은 일을 기획하고 AI와 머리를 맞대어 그것을 실천해 나가는 지금, 저는 마치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기분입니다."

60대, 인생의 후반기라고 하지만 승구 님은 AI로 인생 2막을 새롭게 여셨어요. 앞으로 더 깨고 싶은 한계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우선 블로그를 장기적으로 관리하면서 수익을 내고 싶고요. 현재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AI를 도입해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을지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새로 생긴 목표인데 어릴 때 동네 아이들과 하던 게임을 코딩해서 게임 앱으로도 출시해 보고 싶어요. 원래 주도적으로 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인데, AI를 알게 되고 혼자 할 수 있는 게 많아져서 더 큰 목표들을 꿈꾸고 있어요.

유년 시절부터 승구님은 주어진 한계를 끊임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돌파하며 살아오셨던 것 같아요. 한계 앞에 멈춰 있는 사람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신다면?

“포기하지 마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제 나이가 어느덧 60대 중반입니다. 남들은 직장 생활을 정리하고 은퇴하는 나이에 저는 가슴 벅찬 일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기획하고 AI와 머리를 맞대어 그것을 실천해 나가는 지금, 저는 마치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기분입니다.

하루에 열 걸음이 힘들면 한 걸음만, 그렇게 1년이면 365걸음이 됩니다.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걷다 보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스파르타클럽을 통해 만난 AI는 제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의 여정에서 AI는 저에게 그 무엇보다 특별하고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주리라 확신합니다. 음악이 제 인생의 1악장이었다면, AI와 함께하는 지금은 가장 아름답고 열정적인 인생 2악장의 시작입니다.

여러분도 오랫동안 간직해 온 꿈이 있는데 여러 한계로 엄두도 못 내고 있다면, AI와 함께 시작해 보세요. 분명 생각지도 못한 자신의 잠재력을 마주하게 될 겁니다.

2026년을 돌파할 다음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

한계를 넘어 잠재력을 깨우는 일,

그 변화의 여정에 스파르타클럽이 함께하겠습니다.

👉 유승구 님의 잠재력을 깨운 강의가 궁금하다면?

• ChatGPT 300% 활용하기
• AI 블로그 수익화 환급 챌린지
• [중장년층]클릭으로 완성하는 AI 이미지·영상제작·SNS 마케팅 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