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 과학상상화 대회' 수상작을 소개합니다.

기술의 발전은 상상의 저변을 넓혀줍니다. 고작 걷는 속도보다 몇 배 빠른 ‘탈 것’을 상상하다, 그 탈 것이 실제로 등장하자 탈 것이 스스로 움직이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미래까지 상상하게 된 것처럼요. 그 미래가 현실에 드리우고 있는 지금, 인간은 또 다른 상상을 하고 있고요.

스파르타코딩클럽은 AI라는 기술이 현실이 된 지금, 사람들이 어떤 상상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AI를 도구로 미래를 그려보는 ‘스파르타 AI 과학상상화 대회’를 열었죠.

AI 챗봇 클로드는 스파르타 과학상상화 대회를 ‘실재와 가상 넘나들며 무한한 가능성 활짝 열리고, 창의와 기술의 하모니로 새 르네상스 화폭 펼쳐지는 길’이라고 시적으로 표현해줬는데요. ‘창의와 기술의 하모니’로 완성된 과학상상화 작품들 중 창의성과 공감성, 명령어 적합성에서 모두 뛰어났던 수상작을 소개해드립니다.

🥇금상

<사라진 북극곰>, 북극곰

작품 의도 : 미래에는 아마 북극곰이 멸종되고, 박물관에서 멸종된 북극곰을 복원시킨 홀로그램을 통해서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은상

<지구 열 식히기 프로젝트>, 배고픈밴고흐

작품 의도 : 지구온난화로 인해 극도로 더워진 지구를 살리기 위해 AI 로봇을 활용하여 지구의 온도를 조절하는 상황을 그려보았습니다.

<양식산업의 발전>, 태안피카소

작품 의도 : 수해의 피해가 적은 바닷속에서 물고기 양식을 하는 자동화 로봇을 그렸습니다. 양식 자동화 로봇으로 그물잡이 배는 사라지고 바다는 회복을 하게 될 것입니다.

<평생 잊고 싶지 않은 체취>,아이패드 사냥꾼

작품 의도 : 매일 밤마다 사랑하는 고양이의 향기를 그리워할 날이 두렵습니다. 먼 미래에도 고양이의 체취가 남아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그림을 그렸습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구출작전>, 집구석 안전쟁이

작품 의도 : 다치는 소방관이 없는 로봇 구조대가 등장하길 바라며, 상상화를 그려봤습니다.

<귀로 볼 수 있는 세상>, 쪼아아

작품 의도 : 시각장애인들이 앞을 볼 수 없어도 버스 번호를 확인하고, 버스를 탈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상해 봤습니다.

🥉동상

총 20개 작품 중 일부만 골라 소개해 드립니다.

<직장인 AI의 출근길 아아>, 판교달리 

작품 의도 : 미래 직장인인 AI 역시 아아 없이 출근을 할 수 없지 않을까요?

<AI도 힘들어잉~>, 강남목화주먹

작품 의도 : 인간이 수행하던 업무까지 AI가 수행하게 되자, 힘들어하는 AI. 하지만 인간의 명령으로 인해 정해진 내에 일을 수행해야 하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일하고 있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엄마와 아기의 행복한 일상을 함께하는 아이돌봄봇>, Colabug7

작품 의도 : 일하는 엄마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아이의 건강과 정서와 안전을 지켜주는 아이돌봄봇이 함께하는 미래를 상상합니다.

<건강의 평등화>, 히포크라테크

작품 의도 : 미래에는 의료 기술이 고도로 발달해 빈민국가의 사람들도 양질의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루이와 대화하는 나>, 루이피카소

작품 의도 : 미래에는 반려견과 대화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AI로 그려본 미래의 모습들을 만나봤습니다. AI가 상상력을 표현하기에 꽤나 유용한 도구인 것 같죠?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쉽고 재밌게 AI를 접할 수 있도록 크고 작은 이벤트를 부지런히 준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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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신수지, 박영경 팀스파르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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